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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UP] 사상 첫 전직 대통령 '재구속'...특검 vs 윤, 추후 전략은? / YTN

2025-07-10 2 Dailymotion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이고은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 이고은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리포트로도 전해 드린 것처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식입소 절차를 밟게 되는데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고은]
영장실질심사를 기다릴 때는 구인실에서 대기를 했습니다. 영장의 결과가 나온 만큼 정식적인 입소절차를 거치게 되는데요. 머그샷도 촬영하고 지문채취를 합니다. 그리고 수형복으로 환복하게 되고요. 또 수형번호도 부여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정치적 입감절차를 마치게 되면 보도내용에 따르면 독방에 수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독방에서 재판 준비도 할 수 있고요. 여러 가지 사건 전반에 대한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이고. 오늘 오전에 재판 출석이 예정된 만큼 재판을 위한 준비를 현재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호처의 경호도 중지되는 거죠?

[이고은]
그렇습니다. 이전에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을 때는 현직 대통령 신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탄핵이 된 전직 대통령 신분이기 때문에 경호처가 더 이상 구치소 내부에서 상주하지 않고요. 구치소 내부의 인력들이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 업무와 이런 것들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관심인데 날씨가 정말 덥거든요. 그런데 구치소 환경이 에이컨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자세히 알려주실까요?

[이고은]
그렇습니다. 서울구치소가 굉장히 낙후되어 있거든요. 심지어는 변호인 접견실도 굉장히 오래됐고 시설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 피고인들 같은 경우에는 에어컨이 없는 공간에 수용되어 있고 선풍기가 하나 있기는 한데 이 또한 시간제한이 있고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윤 전 대통령이 3평 정도 되는 독방에서 수형생활을 한다 하더라도 그 안에 에어컨은 없고요. 자동으로 돌아가는 선풍기에 의지해야 되는데 요즘 35도가 넘나들 정도로 계속 무덥잖아요. 그래서 아마 그 안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이 때문에 권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나 아니면 대기업 회장 등은 변호사들에 대한 접견을 자주 신청하죠. 변호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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